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불법 투자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내인 정경심 교수의 공판준비기일이 오늘(9일) 이례적으로 비공개 진행됐습니다. 지난 재판 때처럼 재판부와 검찰 사이에 고성이 오가진 않았지만, 재판부와 검찰은 표창장 위조 시기와 관련한 검찰의 '이중기소' 여부를 두고 의견을 다퉜습니다. 공판준비절차가 마무리돼 첫 재판은 오는 22일 열립니다.
